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직서 무료양식 배포와 사직서 작성방법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은 회사에 인사팀이 있다면 해당 부서로 사직서 작성방법을 문의하면 되지만,
중소기업이나 5인 미만 사업장 등 규모가 작은 사업체에서는 별도로 사직서 양식이 없을 수 있습니다.
사직서 쓰는법은, A4 용지에 아래 정보를 기재하여 인사팀 또는 직장 상사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이러한 아래 첨부되어있는 사직서 서식 중 선택하여 작성 한 뒤
도장 또는 자필 서명을 하여 회사내의 상사 또는 총무팀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사직서 무료 양식
오늘 첨부해 드릴 사직서 양식은 상기와 같이 총 19가지 종류입니다.
한글,엑셀,워드 파일 형식으로 된 사직서 양식이 있습니다.
19가지 양식의 파일을 알집으로 압축해서 밑에 올려놓겠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무료로 받아가세요.
해당 사직서 이미지는 하기 이미지 참고하시면 도움되며,
그 아래에는 사직서 작성 노하우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사직서 무료 양식 파일
위에 보여드린 19종류의 사직서 파일들 중 골라보세요
상기에 기재되어 있는 19가지의 양식들 중 원하는 양식을 선택하여
기재 후 출력 및 도장 찍어서 사측에 제출하면 끝입니다.
참고로 사직 사유 같은 경우, 질병, 개인사유, 이직, 학업 ,이민, 군복무 또는 타지 이사 등
상황에 맞는 사유를 간단히 기재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사측 인사팀에서 사직이 아쉽다면 연봉을 협상하던지,
업무 조율을 하며 사유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 의논하기 때문이죠.
"자유 형식"
사직서의 형식은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그저 자유롭게 작성하면 됩니다.
회사에 양식이 있다면 그걸 이용하시면 되고,
양식이 없다면 상기 기재되어 있는 무료양식을 사용하세요!
"필수 기재사항"
사직서에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은 하기와 같습니다.
- 성명
- 근무부서
- 직급/직책
- 입사일
- 퇴사일
- 마지막근무일자
- 인수인계 / 회사자산반납
- 보안서약서 (필요시)
- 퇴사사유
사실 이렇게 거창하게 넓은 범위로 써두긴 했지만 심플한 양식 내용만 채워서 내셔도 무관합니다.
위에서 인수인계 사항이나, 회사자산반납은 향후에 사업주와의 분쟁을 사전에 막기위해 작성해두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흔치않은 경우지만 사직서 양식에 인수인계를 마치고, 회사자산을 반납한 사항을 포함해둔다면,
금전 관련 문제로 분쟁 시 사업주가 업무/금전적 손해배상을 요구할 때 근거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직원 작성방법 중에서 보안서약서는 보통 회사에서 요구하는 정보이기 때문에
근로자 입장에서는 굳이 작성을 하지 않으셔도 무관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사업주가 회사의 영업비밀을 외부로 누설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나,
경쟁업체로의 이직을 방지하기 위해서 보안서약서를 사직원 양식에 포함해두는 업체도 더러 있습니다.
퇴사일자는 회사가 인수인계 받을 후임을 구할 수 있게
기간을 충분히 고려해 약 30일 전 제출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사직서 작성 시 주의사항"
1. 작성자 정보를 기재한다.
2. 사직에 대한 내용을 기재한다.
3. 최종확인을 받는다.
"사직서 효력"
근로자가 회사측에 사직의사를 전달하면 그날로부터 30일 이후에 사직효력이 발생해 근로계약이 해지되는데요. 대부분의 기업에서 희망사직일 30일 이전에 사직통보를 원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며 이 기간동안은 본인의 업무인수인계를 하는 기간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비록 사직의사를 밝혔다고 해도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업무에 재대로 임하지 않아 회사측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이를 사업주가 증명할 수 있다면 근로자는 본인에 과실에 따른 피해보상을 해야합니다.
"사직서 작성방법"
컴퓨터든 수기 모두 가능합니다.
가장 먼저 사직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본인에 대한 내용을 적습니다.
본인의 성명, 소속부서, 직급, 주소 및 연락처 그리고 사원번호나 ID가 있다면 이를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직 사유는 간략하게 ~의 사유로 이렇게만 적어도 충분합니다.
사직사유를 적으실 때 많은 분들이 어떻게 써야하나 하고 고민하시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사직을 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아무래도 지금의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또는
더 나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신상의 사유로, 건강상의 사유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등등 간단하지만 분명하게 기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회사에 이러한 내용을 너무 사실 그대로 알릴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같은 업계로의 이직은 결국 서로 소문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인데요.
사직사유가 정확하지 않다고 해서 본인의 자발적인 퇴사를 회사측에서 막을 수 있는것도 아니기에
사직사유란에는 '개인사유',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퇴사'와 같은 말못한 개인 사정이 있는 것과 같은
내용을 기재하셔도 무관합니다.
사직서 작성일자는 사직서를 바로 수리하지 않을 경우,
사직서 제출 30일 후 자동 퇴사를 하기 위해서는 꼭 기재하여야 합니다.
고로, 사직서를 작성한 후 복사본도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위와 같이 사직서 작성방법이 정말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 타이핑 해 둔 내용으로만 제출해도 무방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직서 제출일과 함께 서명이 필요하다면 서명을 마쳐서 사직서를 제출하도록 합니다.
이왕이면 봉투에 넣어서 직속상관에게 제출하여 절차를 밟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사직을 권유할 때"
회사에서 그만두라고 말하거나, 암묵적인 압력을 가하는 등
그 모든 언행은 "당신 해고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
사직서는 자의로 그만둘 때 작성하는 것이지만,
해고를 할 때는 사측에서 해고통지를 서면으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해고를 당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속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잘 알아보시고 퇴사 후 실업급여를 꼭 받도록 하세요!
이런 경우, 사직서를 쓰게 된다면 사직 이유에 "권고사직" 또는
해고당하는 이유에 대해 기술하셔야 실업급여 평가 시 유리합니다.
사직서는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사직퇴직 의사를 회사측에 전하기 위해서 작성합니다.
흔히 사표라고 많이 말하는데요.
사직서는 보통 자신이 일하고 있는 관할 부서의 부서장에게 제출하거나 인사를 담당하는 팀에 전달합니다.
물론, 규모가 작은 영세한 업체에서는 대표자에게 바로 퇴직의사를 바로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사직서는 회사가 보관하게 되는 마지막 문서기 때문에
내 마지막 모습이라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사직서를 쓸 때 최대한 감정을 억누르고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직서 작성방법을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몇가지만 주의하면 사직서 작성방법이 전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까지 2번의 퇴사 경험이 있기에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한 퇴사 또는 직장생활 되셨으면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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