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 렘데시비르 가격과 현위치

코로나19 치료제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 렘데시비르의 현위치

 

미국의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렘데시비르를

북한 미얀마 등 127개국에 공급하기 위해 5개 제약사와 제네릭(복제약)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합니다.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해온 렘데시비르는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으나

10일분 가격이 550만원정도로 추정돼 저소득 국가에 보급되기 힘들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어요.

 

JTBC 보도에 따르면 현재 1병에 46만원이라고 합니다.

 

 

 

길리어드는 이달 말까지 14만명을 10일 동안 치료할 수 있는 분량의 렘데시비르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이달초 "유럽과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적어도 2022년까지 약을 생산할 수 있도록 복수의 제약,

화학 회사에 권한을 주는 방안을 협의 중" "약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도록

다른 제조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었어요

 

이러한 부분때문에 주가가 폭등세를 이루었고요

길리어드가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긍정적 임상결과가 일부 공개된 것이 또한 이유였어요

 

 

 

 

렘데시비르 약효가 입증되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여러 규제기관으로부터 신속하게 승인을 받을 수 있어요

 

임상효과에 대해선,

시카고 대학병원에서 현재 진행중인 임상3상에서 램데시비르를 투약 받은 코로나19 환자들은 대부분

열과 호흡기 증상이 완화되었고 1주일도 되지 않아 퇴원했어요

 

한 중증환자는 두번째 투약날 산소치료를 중단하는 등 강력한 효능이 확인됐다고하네요

임상시험에 참여한 125명의 코로나19 환자들 중 113명은 중증 환자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효과예요

 

 

 

한 중증 환자또한 산소치료를 중단하는데 2번의 투약으로 가능했고요

이후에는 하루 2회 투약 받아 7일만에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고하네요

 

이번 시카고대학병원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캐슬린 멀레인 감염학 교수는

가장 좋은 소식은 대부분의 환자가 이미 퇴원했다는 것이라고 밝혔었죠

 

멀레인 교수는

"이번 임상에는 위약군이 포함되지 않아 약효에 대한 결론을 내리긴 어렵다"며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말했어요

 

 

 

 

 

 

 

그러나 약물 투약 후 열이 떨어지고 치료 시작 후

다음날 인공호흡기를 뗀 환자도 있었다는 것은 큰 효과라고 말했어요

 

다만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렘데시비르의 안전성과 효능을 밝히는 데 필요한 통계적 검증력이 없다는 부분이 아쉽네요

 

 

그래도 이렇게 지난달까지만해도 임상결과만 발표됐었는데

긴급 승인후에 생산에 돌입했다고 하니,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충분한 임상시험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아무래도 사태가 급박한 시국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그래도 의료시설이 잘 되어있고, 의료진들의 노고로 코로나확산을 어느정도 저지 하고 있지만요

백신치료제까지 가능하면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렘데시비르치료와 함께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제가 이전에 포스팅했던 신풍제약회사의 피라맥스치료제예요

이 치료제는 원래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약인데요

 

우한폐렴에 효과가 있었다고 하네요

관련해서도 임상치료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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