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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이슈

SK바이오팜 주가 거품 논란 관련주 현주소와 방향

by 뭉뽀 2020. 7. 8.

SK바이오팜 주가 거품 논란과 청약 및  관련주 주식 동향 총정리

 

SK바이오팜 주가

 


 

 

 

순서

1. SK바이오팜 주가 거품 논란, 증권회사의 바이오제약주 미수거래와 신용융자 거래중단

2. 지난달 증시를 뜨겁게 달궜던 우선주 열풍

3. 상장 거래 4일만에 공모가 5배 육박, 시총 17위 SK도 추월할 기세

4. SK바이오팜 주가, 상장 후 폭등세

5. SK 주가 급락은 경영권 위협 존재
6. SK바이오팜 상장 이후에도 SK가 매력적인 이유?
7. SK바이오팜 상장은 SK에게 악재? 
8. SK바이오팜 지분 추가 매각 가능성은? 
9. SK바이오팜 상장 이후 추가 모멘텀이 있는가? 
10. 목표주가 38만원 상향 조정
11. 고찰

 


 

 

 

SK바이오팜 주가 거품 논란, 증권회사의 바이오제약주 미수거래와 신용융자 거래중 

 

SK바이오팜 주가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엘앤씨바이오 의 미수거래 증거금율을 기존 60%에서 100%로

상향조정했는데 의약품 제조기업인 일양약품 에 대해서도 미수거래와 신용융자를 중단시켰습니다.

 

한국거래소는 7일 SK바이오팜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는데 주가가 최근 급등한 SK바이오팜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주의할 것을 요구하는 조치로 바이오제약주의 미수거래 증거금율을 높이거나 신용융자 거래를

차단하는 등 경계에 나선 것은 일부 바이오제약주의 주가가 최근에 지나치게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미수거래란 주식을 살 때 계좌에 결제 대금이 부족해도 계약을 일단 체결해주고 최종 결제일인 2거래일 후에

부족한 결제 대금을 계좌에 넣으면 되는 제도이고 또 신용융자는 증권사가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에게 돈을 빌려줘서

주식을 매수하도록 하는 것인데 미수거래와 신용융자가 제한되면 투자자는 오로지 100% 자기 돈으로만

주식을 사야 합니다.

 

SK바이오팜 주가

 

기업분석 기관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시가총액이 2배 이상 증가한 시총100대 기업은

6곳이었는데 이 중 4곳이 바이오제약주였는데 알테오젠 (280,700원 6,700 2.45%)은 올해 1월 2일보다

6월30일 시총(종가 기준)이 284.5% 늘었고, 씨젠 (132,500원 2,500 1.92%)(264.5%), 셀트리온제약 (123,100원 0 0.00%)

(235.8%), 셀트리온헬스케어 (105,900원 1,600 -1.49%)(116.8%) 등도 2배 이상 시총이 불어났습니다. 

 

SK바이오팜 주가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등 바이오 대장주로 꼽히는 종목들도 과열된 상태이긴 마찬가지로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SK바이오팜은 시총이 7일 장 중 18조2470억원까지 늘었는데 이 회사는 뇌전증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지난해 715억원의 손실(연결 기준)을 기록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총이

50조1530억원에 달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무려 179배로 PER만 놓고보면 회사

창출하는 수익으로 현재의 주가에 도달하려면 179년이 걸린다는 소리입니다.

 

 

지난달 증시를 뜨겁게 달궜던 우선주 열풍

 

우선주는 보통주에 대비되는 주식으로 일반적으로 배당 매력은 크나 의결권은 없는데 유통 주식 물량이 적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도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할 수 있는데 특정 종목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매수하거나 높은 매수

호가를 반복 제시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리는 등의 불공정거래도 가능합니다.

 

이날 급등 중인 삼성중공우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기록하며

우선주 광풍을 이끈 주식입니다

 

SK바이오팜 - 4만9000원 → 21만6500원 버블 주의보

 

 

 

SK바이오팜 주가

 

상장 거래 4일만에 공모가 5배 육박, 시총 17위 SK도 추월할 기세

 

최근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 'SK바이오팜(이하 바이오팜)'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상장 4거래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의 4배 이상으로 치솟으며 시가총액 17위(16조9548억원)가 됐다.

 

지금 같은 기세라면 SK그룹 지주회사인 SK 시총(18조3640억원)도 조만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바이오팜의 주가가 실제 기업 가치보다 너무 많이 오른 상황이어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SK바이오팜 주가, 상장 후 폭등세

 

SK바이오팜 주가

 

7일 바이오팜 주가는 전날보다 2000원(0.93%) 오른 21만6500원에 마감했다.

불과 4거래일 만에 공모가(4만9000원)의 4.4배 수준이 된 것이다.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바이오팜은 전날인 6일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리사주 우선 배정으로 평균 1만1820주(공모가 기준 약 5억8000만원)를 쥐고 있는

이 회사 직원들은 단숨에 '주식 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주가가 폭등하면서 직원 1명당 주식 평가 금액이 약 25억5900만원에 이른다.

4거래일 만에 원금을 빼고 20억원가량을 번 것이다.

 

이렇다 보니 바이오팜 직원 중 일부는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우리사주조합원이 출연한 돈으로 취득한 우리사주의 경우, 1년간 주식을 팔 수 없는데

퇴사하면 주식을 바로 매도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바이오팜의 주가가 실제 기업 가치보다 지나치게 오르는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향후 호실적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 수준은 명백한 '버블(거품)'이라는 것이다.

 

삼성증권 윤석모 리서치센터장은 "바이오팜 현재 시총은 지난해 매출액(1240억원)의 137배나 된다"며

"과거 우버 등 미국 초유망 기업들이 상장 이전에 투자를 유치할 때, 이 비율이 20~30배 정도였으니

바이오팜의 주가에는 투자자들의 비현실적 기대감이 과도하게 투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증시 풀린 과잉 유동성으로 인해 지난달 초부터 일부 우선주들이 순차대로 수십배로 급등했다가 급락하며 일부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가 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일부 우선주

종목을 투자 위험 종목 및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고 거래정지를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SK바이오팜에서 수익을 본 자금들이 대거 우선주 매매에 다시 돌아온 모습인데 SK바이오팜 주가가 급등하는 동안

우선주들은 가격조정을 보이며 고점 대비 상당히 하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입니다

 

이런 빠른 순환매 자체가 불법은 아닌데 머니게임 양상으로 흐르는 건 개인투자자들이 상투에 물릴 위험이 다분히

있고, SK바이오팜에서 대량거래가 터지면서 상한가에서 밀리며 끝났기 때문에 차익실현 매물이 꾸준히 흘러 나올 수 있어 투자에 주의해야 합니다

 

 

SK 주가 급락은 경영권 위협 존재

 

SK바이오팜 주가

 

바이오팜 주가가 과열됐다는 증거는 이 회사 지분을 75%나 들고 있는 지주회사 SK의 주가에서 찾을 수 있다.

바이오팜 주가가 연일 승승장구하는 반면, SK의 주가는 최근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 주가는 7일 전날보다 1000원(0.38%) 내린 26만10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팜 상장 후 4거래일 만에 12.1%나 하락했다.

 

SK 주가는 바이오팜의 상장 기대감에 지난달 중순 31만8000원까지 올랐는데 한 달도 안 돼서 20% 가까이 하락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상장 전에는 바이오팜 주식을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SK 주식이

'대체재' 역할을 했다가 상장 후 하락한 것"이며 "SK 주가가 단기 급등하다 보니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측면도 있다"고 했다.

 

 

 

SK바이오팜 주가

 

SK 주가는 지지부진한 데 반해 바이오팜의 주가는 급등하면서 지주사의 시가총액이 지주사가 보유한

자회사의 지분 가치보다도 낮은 역전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알짜배기 자회사 지분 등을 노리고,

비교적 싼값에 지주사 지분을 대거 매입하는 '투기 세력'이 달려들 수 있어서 우려된다.

 

윤석모 센터장은 "헤지펀드 세력이 SK 지분을 사들인 뒤, SK 측에 '바이오팜 지분을 75%나 들고 있으면서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현물 배당 등을 과도하게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바이오팜의 대주주인 SK의 주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외부 세력이 경영권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2003년에도 헤지펀드 '소버린'은 SK 지분 14.99%를 사들여 최대 주주가 된 후 경영권을 뒤흔든 바 있다.

당시 SK의 시총은 SK가 들고 있는 SK텔레콤의 주식 가치(지분율 2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SK바이오팜 상장 이후에도 SK가 매력적인 이유?

 

SK바이오팜의 성공적 IPO 데뷔에도 불구하고, SK 주가는 SK바이오팜 상장 이후 -8%의 조정을 받았다.

 

투자자와의 소통을 통해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바이오팜 상장에 따른 모멘텀 소멸, SK Valuation 부담 등이

SK 주가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판단된다.

 

SK바이오팜 주가

 

 

SK바이오팜 상장은 SK에게 악재? 

 

SK바이오팜 주가

 

악재일 수 없다.

 

SK NAV 산출 시, SK바이오팜의 가치는 약 5조원 내외로 반영되어 있었다.

3일 종가인 16.5만원은 시가총액 기준 12.9조원이다. 구주 매출 이후 잔여 지분 75%의 가치는

시가 기준 9.7조원에 달한다. 추가로 SK바이오팜의 주가 상승 시, SK의 Valuation 매력은 높아지는 구조이다.

 

 

SK바이오팜 지분 추가 매각 가능성은? 

 

 

 

 

SK바이오팜 주가

 

매각 가능성은 있다.

 

최대주주 지분의 보호예수(6개월) 기간 이후 일부 지분 매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는 SK의 SK바이오팜 지분이 장기적으로 50%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만약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이 현 수준(12.9조원)을 유지한다면,

추가 지분 매각을 통해 SK는 3.22조원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SK바이오팜의 주가 상승은 분명히 SK 주주에게 호재가 될 수 있다.

 

 

SK바이오팜 상장 이후 추가 모멘텀이 있는가? 

 

모멘텀은 존재한다.

 

SK는 SK바이오팜 구주 매출을 통해 세전 기준 3,07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재원의 일부는 투자자에게 특별배당(500원~1,000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대부분은 향후 바이오팜으로 L.O를 진행할 수 있는 초기 바이오 파이프라인에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다.

 

일례로 SK는 싱가포르벤처기업인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의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

SK의 차기 IPO 후보회사는 SK실트론, SK팜테코 등을 꼽을 수 있다.

 

SK바이오팜 주가

 

SK바이오팜 IPO의 성공은 SK 경영진을 자극시켰으며,

이에 따라 SK실트론, SK팜테코 IPO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SK실트론과 SK팜테코의 예상 시가총액은 각각 3조원, 2조원에 달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M&A를 통해 플랫폼 사업 기회를 엿볼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T 형태의 사업 모델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련하여 회사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

 

 

목표주가 38만원 상향 조정

 

SK바이오팜 상장 이후의 가치를 반영하여, SK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바이오팜 상장은 SK의 Valuation 부담을 낮추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주회사 내 최선호 의견을 유지한다.

 

 

고찰

 

SK바이오팜 주가07.08 12:55 SK바이오팜 주가

 

상장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더니, 결국 꺾이기 시작하는것 같다.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신규종목은 늦어도 상장 3일 이내에는 팔아서 수익을 챙기는 것이 안전하다 생각된다.

 

너무 좋은 종목이라서 설혹 다시 사더라도 첫날 상한가 기록했다면,

첫날 바로 팔거나, 늦어도 둘쨋날에는 판매를 해야한다 생각된다.

 

SK바이오팜처럼 상장 직후, 3연상 가는 종목은 흔치 않지만,

메커니즘은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상장 전에 이미 어느정도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SK그룹차원의 전폭적인 지지에 더해 코로나19로 부각된 바이오테마주 후광까지..

 

획기적인 상승이 예상되긴 하였으나, 영원항 상승은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신규 상장 종목은 시장에서 받아들이는 적정 금액으로 안정화되려면,

필연적으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리스크를 안고갈 이유는 없다.

 

 

 

과연 SK바이오팜의 적정 가격은 얼마일까?

그건 앞으로 우리가 지켜봐야 할 과제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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